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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랫과의 갈잎 덩굴식물.
갈색 털이 겉을 덮고 있으며 모양이 ‘키위’라는 새처럼 생겼다 하여 ‘키위’라고도 한다.
비타민C가 풍부하다.
대부분의 낙엽과수(落葉果樹)는 새가지의 신장이 정지된 후 약 1개월 정도,
즉 7∼8월에 꽃눈(花芽)이 형태적으로 분화되고 동기(冬期)중에 화기(花器)가 형성되어 다음해 봄에 개화된다.
참다래도 낙엽과수에 속하지만 이와는 달리 여름에 화기의 원기(原基)가 형성되어
동기(冬期)중에 그 수가 증가되고 비대되나 형태적인 꽃눈분화를 인정할 수 있는 때는3월 중순이다.
그 후 5월 중순까지의 단기간에 꽃잎 등의 화기가 급속히 형성되어 상록과수(常綠果樹)인 감귤의 꽃눈분화 양상과 비슷하다.
감귤은 여름에서 가을까지는 화성물질(化成物質)의 축적기이며
저온기를 지나 봄에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생장점(生長點)의 세포분열 개시와 동시에 형태적인 꽃눈분화가 된다.
양다래는 암수딴그루(雌雄異株)로서 암꽃은 암꽃품종의 열매가지(結果枝) 기부 2∼3마디부터 6∼7마디까지의 엽액(葉腋)에 착생되고,
수꽃은 수꽃품종의 가지(着花新梢) 기부에서 1∼9마디의 엽액에 착생되어 개화한다.
출뢰(出?)로부터 꽃봉오리(花?)기간은 암꽃이 33∼37일, 수꽃이 30일 전후로서 암꽃이 수꽃에 비하여 길다.
개화기(開花期)는 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개화는 대개 5월 20일 전후에 시작되어 5월말 경에 거의 종료된다.
개화시간은 암꽃과 수꽃 모두 오전 4∼8시에 집중되어 7∼8시에 개화가 가장 많으며 8시 이후에 개화되는 것은 매우 적다.
꽃밥(葯)의 열개(裂開)는 비교적 맑은 날에는 오전 8시 전후에 가장 많다.
개화시기 :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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