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에 강한 태풍이 불었습니다.
어린 딸은 밤새 잠을 설치고 일어나 어머니께 물었습니다.
~'엄마! 하나님이 어젯밤에 무엇을 하셨을까요?'
그때 어머니는 딸을 품에 꼬옥안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침을 만드셨을 거야!
우리는 어제 국가적 태풍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삶의 길목에서 이처럼
고난의 태풍을 만나곤 합니다.
미친듯이 휘몰아치는 태풍의 밤을 두려움과
고통으로 지나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는지요?
그러나 그때 찬란한 아침을 만들며
우리를 기다리시는 분을 생각할 수 있다면,
그 고통이 오히려 우리를 넉넉하게 만들 수 있겠지요.
주말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를 시작하여
주말을 가족과 함게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