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계획을 세운다는 의미에서 예쁜 수첩을 선물하는 다이어리데이.
꽃바구니에 환한 미소와 소망을 선물해보자.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해도 좋은 날. 오늘의 주인공인 내 연인에게는 어떤 꽃이 잘 어울릴까?
즐거운 고민에 빠져도 좋은 날이다.

그녀에게 사랑 고백하는 날.
사랑의 고백이란 꽃말을 가진 빨간 장미, 분홍카네이션, 빨간 튜울립으로 가득한 꽃바구니를 그녀에게 아무런 말없이 내밀어도 사랑의 마음이 전해질 것 같다.

연인이 없는 사람들끼리 검은 복장을 하고 만나 자장면을 먹는 블랙데이.
두 연인이 자장면을 좋아한다면 오늘만은 피해가자.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정하는 날이다.
노란 장미는 이별,백장미는 우정, 빨간 장미는 사랑을 뜻한다. 어떤 꽃으로 준비할까?

로즈데이에 빨간 장미를 주고 받은 연인들이 가슴을 두근거리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정열적인 키스를 하는 날. 빨간 장미와 함께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은반지를 주고 받으며 장래를 약속하는 실버데이.
두 사람의 사랑에 변함이 없도록 똑같이 생긴 은반지를 끼는 날. 순결한 백합과 함께 은반지를 선물하자.

나이트클럽에 가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뮤직데이.
즐겁게 춤추는 것도 좋지만 연인이 좋아하는 곡을 녹음해서 테이프와 꽃다말을 함께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푸르른 바다빛이 하늘에 가까워지는 9월의 연인들이여, 가을색의 꽃바구니를 안고 추억에 남을 근사한 사진을 찍자. 장소가 중요한 건 아니다. 연인이 함께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찰깍!

와인잔을 기울이며 꽃과 와인의 향기로움 안에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달콤한 날이다.

꽃바구니를 사이에 두고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꼭 잡고 조금은 야한 영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한해를 무사히(?) 사귀어 온 커플들은 남자가 여자에게 돈을 팍팍쓰며 봉사하는 날.
손수 정성스레 꽃바구니를 꾸며 연인의 품에 안겨준다면 추운 겨울 누구보다도 따스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진실된 마음으로도 이 날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